제목을 보고 어떤 곳인지 아셨을까요?

디지털 트윈랩? 디지털 쌍둥이 실험실?

서울 디지털 트윈 랩(Digital Twin Lab)은 높은 정밀도의 공간 데이터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시설이에요.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입니다.

다시 말해서, 실제와 똑같은 가상 물체를 만드는 기술을 통해 다양한 실험을 해보는 곳이에요!

서울 스마트시티 센터 내에 디지털 트윈 랩이 있으니 직접 와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메타버스, 인공지능, 자율주행과 같은 신생 산업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주 실험장으로서, 높은 정밀도의 공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성되었습니다.

[  스마트시티 센터 내 디지털 트윈랩의 모습 ]

▲ 서울의 공간 데이터 활용 사례 - 광화문 광장의 AR 서비스 모델

▲ 디지털 트윈 랩의 데이터 분석 공간

오프라인 뿐만이 아닙니다.

학생, 연구자, 기업이 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 'S-Map 오픈랩(Open Lab, 열린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Map 오픈랩은 공간 데이터의 혁신적인 사용 사례를 보여주는 온라인 디지털 트윈 테스트베드(실험실)입니다. (openlab.eseoul.go.kr)

서울시가 제공하는 S-Map(3D 지도) 및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수집한 300개 이상의 디지털 공간 데이터 세트에 접근할 수 있게 하여, 번거로운 추가적 과정 없이 즉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요.

[ S-Map Open Lab의 스크린샷 - 온라인 디지털 실험을 위한 테스트베드 ]

▲ 디지털 트윈 오픈 랩 갤러리의 주 화면 (청와대 디지털 투어)

▲ 공간 데이터 사용을 위한 공공 콘텐츠 (전기차 충전소 위치 선택을 위한 분석)

그리고, 공개가 제한된 공간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설도 디지털 트윈 랩 안에 구비해둘 계획도 검토중인데요.

서울 스마트시티 센터 내에 안전한 데이터 제공 공간을 구현하여 기업이 혁신 기술을 사용해보는 사무공간을 제공하여 공간 데이터에 접근하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수립하고자 논의하고 있답니다.

디지털 트윈 랩은 공간 데이터 분석을 위한 필수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컴퓨터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사용자 요구에 따라 추가 소프트웨어도 제공할 계획이에요.

디지털 트윈 랩에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온라인 예약(smartcitycenter.sdf.seoul.kr)을 먼저 한 후, '서울 스마트시티 센터'(상암동) S-Plex Center 8층으로 오시면 됩니다.